인민銀, 통화정책 올해 경제성장 목표 맞출 것

[<증권시보(證券時報)>] 양회에서 기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저우샤오촨(周小川) 전국 정협위원 및 중앙은행 행장이 많은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했다. 금년 통화정책에 대해, 저우샤오촨 위원은 경제 성장과 물가 수준에 맞춰 가겠다고 밝혔다.

금년 통화정책 목표에 대해, 저우샤오촨 위원은 “원자바오 총리가 정부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것처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하겠다”며 “금융위기가 최고조이던 시기에 취했던 정책에 비하면 이 정책은 긴축 정책이다. 하지만 금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 목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월에 새로 증가된 외국환평형기금이 6836억 5900만 위안(약 119조 4,557억 원)에 달하고 이는 작년 1월보다 거의 4.8배 증가한 수치다. 저우샤오촨 위원은 “외국환평형기금은 절대 안정적인 숫자가 아니며 국제시장, 자본 유동, 그리고 기업과 가정의 운영 모두 이 기금에 영향을 미친다. 외환시장은 날마다 그 파동이 매우 커서 외국환평형기금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을 길게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고 1개월 분의 데이터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