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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아시아선수권대회 1500미터 자유영 우승…기록 경신

2012年11月20日10:05

[<인민일보> 11월 19일 15면] 17일, 아시아 수영선수권대회 수영과 싱크로나이즈 종목에서 중국선수단이 11개 종목에 걸쳐 금 10, 은 2, 동 2를 거두었으며 4차례나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쑨양 선수는 남자 1500미터 자유영 경기에서 같은팀 하오윈(郝運) 선수와 사이좋게 금, 은을 나란히 따냈다. 쑨양 선수는 이 종목의 세계 신기록 보유자로서 당일 경기에서는 런던올림픽 당시보다 13초 늦은 기록으로 들어왔지만 2009년 본인인 세운 아시아선수권대회 기록은 거뜬히 경신하였다. 쑨양은 이틀 전 열린 남자 200미터, 400미터 자유영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50미터 배영 경기에서 청페이이(程飛軼)와 쉬자위(徐嘉余) 선수가 각각 금 하나, 동 하나로 당일 중국 수영대표팀에게 포문을 열어 주었으며 청페이이는 25초 25의 성적으로 아시아 선수권대회 기록을 경신하였다. 남자 200미터 접영에서는 천인(陳寅) 선수가 1분 57초 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으며 뤼즈우(呂志武)와 스텅페이(史騰飛) 선수는 남자 100미터 자유영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그 중 뤼즈우 선수는 49초 27의 기록으로 해당 종목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쑹위(宋宇), 리즈후이(李志暉) 기자

(责任编辑:轩颂、周玉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