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해외투자 유치는 중국 대외개방 정책의 주요한 기조이다. 지난 2011년까지 중국이 유치한 해외자본 규모는 연속 20년 간 개발도상국 중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전 세계 경제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해외투자 시 고려해야 할 불안정 요소가 늘어나면서 해외직접투자 증가 속도도 둔화되는 한편, 중국 국내 노동 원가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중국 국민경제 성장의 기본 동향은 당분간 바뀌지 않은 것이며 종합적인 투자자본 역시 세계적으로 봤을 때 아직까지 경쟁력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 이어지는 제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정부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을 위해 더욱 좋은 투자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엔 무역발전회의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2012년에서 2014년까지 다국적 기업들의 우선 투자 대상지로 선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국의 해외투자 유치 규모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중일한 삼국 경제무역 협력의 건전한 발전은 삼국의 경제발전과 전 세계 경제 회복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를 환영할 것이며 특히 첨단 제조업, 전략 신흥산업, 현대 서비스업, 에너지 절약 친환경 등 분야와 중서부 지역, 동북 지역의 전통적인 공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대외 개방의 기본 정책 노선을 이어갈 것이며 해외 투자자들이 더욱 공정하고 안정적이며 투명한 환경 속에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