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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명 생존 서바이벌 도전…700元 15일 버티기

2013年07月23日09:30
7월 18일, 허페이(合肥) 최고기온 35℃의 불볕 더위 속에 7명의 대학생들은 하루 종일 걸어서 일을 찾아 다녔다. 결국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지 못한 채 숙소로 돌아온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지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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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新華社)] 저장(浙江)사범대학 공대 대학생 7명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700위안(약 13만 원)만 가지고 허페이로 왔다. 그들은 낯선 도시에서 15일을 지내야 한다.

대장 쉬쩌디는 “저희 7명이 자원해서 낯선 도시에서의 서바이벌을 계획했어요. 700위안은 왕복 차비를 포함해 저희가 허페이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의 생활비 전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청중촌의 협소한 1칸짜리 방에 7명이 모여 지내면서 목욕은 수돗물로 대충 하고, 식사는 흰죽이나 칭탕몐(淸湯面, 맑은 국물에 먹는 면류) 위주로 하루에 두 끼만 먹는 극도로 간소한 생활을 했다.

7월 20일까지 이들은 아르바이트로 1800위안(약 33만 원)을 벌고 생활비로 1241위안(약 23만 원)을 썼다. 이변이 없는 한 이들은 승리자의 희열을 만끽하며 이번 서바이벌을 성공리에 마치게 될 것이다.

장두안(張端)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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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任编辑:轩颂、赵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