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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AFF 동아시안컵’ 중국 VS 일본 3:3 무승부

16:57, July 22, 2013

[신화망(新華網)]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남자 축구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은 일본팀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3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전반전 시작 5분에 중국팀의 위다바오(於大寶)가 페널티 킥 찬스를 만들고, 왕융보(王永珀)가 패널티킥에 성공함으로써 선제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3분에 노장 정즈(鄭智)의 수비 실수로 일본의 구리하라 유조 선수에게 한 골을 내줌으로써 전반전은 1: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 양팀은 접전을 펼쳤다. 60분에 일본의 카키타니 유이치로가 한 골을 넣었다. 1분 뒤에는 카키타니의 어시스트를 받은 구도 마사토가 세 번째 골을 완성해 3:1로 일본이 앞서는 듯했다. 중국팀은 맹렬한 공격을 시도해 왕융포(王永珀)의 재활약으로 82분에 추격골을 넣고, 4분 후 교체 선수 쑨커(孫可)가 룽하오(榮昊)의 골을 받아 일본팀 골문 안으로 동점골을 넣음으로써 3:3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시합 후 남자축구 코치 대리인 푸보(傅博)는 “일본에게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 동점을 얻어냈고, 이것이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시합 전 선수들과 코치들의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 선수들은 꼭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잘 싸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정신이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남자축구팀의 다음 상대는 경기주최측인 한국팀이다.

취안샹란(權香蘭)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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