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서 양국 총리 간 제2차 정기회담을 가지고 제13차 상하이협력기구 총리회담에 참석한다. 또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제3차 중국-중동유럽국가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고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며 이어 태국에서 열리는 메콩강지역 경제협력 제5차 지도자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더보기]

리커창의 올해 마지막 외교행보, 왜 유라시아?

    리커창 총리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서 양국 총리 간 제2차 정기회담을 가지고 제13차 상하이협력기구 총리회담에 참석한다. 또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제3차 중국-중동유럽국가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고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며 이어 태국에서 열리는 메콩강지역 경제협력 제5차 지도자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中, ‘일대일로(一帶一路)’ 외교 전면 가동

    리 총리의 유라시아 방문이 특히 의미있는 이유는 이것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외교가 전면 추진됨을 알리는 신호였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2015년에 ‘일대일로’가 전면 시행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기회와 세계의 기회를 연결시키는 교량으로서 육로와 수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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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SCO 이사회 회의 참석 ‘협력 강화’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오후 아스타나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이사회 제13차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대표들과 함께 SCO의 실무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리커창, 중국-중•동유럽 국가지도자회의 참석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 16일 오후 제3차 중국-중•동유럽 국가지도자회의에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동유럽 16개국 대표들과 중국-중•동유럽 국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커창 “아프간 평화 재건 돕겠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5일 오후 압둘라 압둘라 아프가니스탄 최고행정관과 회동했다.중국은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시하고 아프간이 추진하는 ‘아프간인이 주도하고 아프간인 소유하는’ 화해 프로세스를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평화 재건은 물론 민족 화해와 민생 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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