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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세계인터넷대회 참석 각국 대표와 좌담 가져

  18:07, November 21, 2014

리커창, 세계인터넷대회 참석 각국 대표와 좌담 가져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20일 오후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해 중국 및 외국 대표들과 좌담을 가졌다.

톰슨 로이터의 스미스 회장, 퀄컴의 제이콥 회장,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CEO 파디 쉐하디, 링크드인 창시자 호프만 및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 시나의 차오궈웨이(曹國偉) 회장, 중국인터넷협회 우허취안(鄔賀銓) 이사장, 타이완 왕왕중스(旺旺中時)미디어그룹의 차이사오중(蔡紹中) 회장 등 70여 명의 중국 및 외국 대표가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리커창 총리는 “제1회 세계인터넷대회는 ‘상호 소통, 공유 및 공동 관리’라는 주제로 열려 개방, 협력, 상호 이익을 보여주었다. 인터넷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서 인류 세계에서의 공간의 축, 시간의 축, 생각의 차원을 바꿔놓았다. 중국은 인터넷을 도입한 20년 동안 세계적인 인터넷 대국으로 발전했다. 거대한 시장을 낳았을 뿐 아니라 많은 신기술, 신제품, 신업태, 신모델을 내놓았으며, 이와 관련해 무수한 일자리를 창출했고,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와 대학생이 사업의 꿈과 인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표명했다.

리 총리는 “인터넷은 대중이 창업하고 만인이 혁신하는 새로운 도구이다. 손에 컴퓨터가 있고 이를 통해 로그인하기만 한다면 곧 컴퓨터와 두뇌가 융합하게 되어 메이커•크라우드 펀딩•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대량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많은 창업 투자 기회와 ‘접속’해 무한한 창조를 이끌어낼 수 있다. 또, 인터넷은 정부의 시정(施政) 플랫폼이다. 전자정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하여 권력을 질서 있고 효과적이며 투명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정부와 민중의 상호 소통을 촉진하고, 각종 사건과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스마트화 수준을 향상시킨다. 인터넷 혁신은 과학기술의 혁명임과 동시에 공정성을 보장하는 사회 변혁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그 출신, 재력, 교육 수준을 막론하고 모두가 동등하게 세계를 이해하는 창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 정부는 인터넷 발전을 매우 중요시하여 크게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 사업에 대해 포용적 태도를 취하고 있고, 시장적인 사고로 인터넷 사업을 양성하며, 능동적인 시장 진입•요소 배치의 시장화•기업의 공정한 경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이후 중국 정부는 지방분권의 행사력을 한층 확대해 새로운 설립된 시장 주체가 쏟아져 나왔으며 해당 기업 수는 약 1000여만 개에 달했다. 이는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이들 중 절대다수가 영세기업으로서 많은 기업의 영업분야가 인터넷•정보기술응용과 관계돼 있다. 우리는 네트워크 인프라 건설을 부단히 강화해 인터넷 보급률을 높일 것이다. 인터넷 업계의 외부 환경과 스스로의 성장에 입각하여 인터넷 기술 발전과 서비스 혁신을 계속 지원하고 정책을 더욱 다양화할 것이다. 동시에 법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해 인터넷 해킹•기밀 정보 도용 등 불법 범죄 행위를 엄격히 척결할 것이고, 감독관리 업무를 잘 수행하여 인터넷을 튼튼한 기반에 뿌리 내리게 해 더 크게 성장시키며 이로써 혁신적 창업의 새로운 조류를 유도할 것이다. 중국은 세계 각 국과 상호 개방•상호 존중의 정신에 입각해 인터넷 분야에서 공평하고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고자 하고, 인터넷 발전이 가져올 좋은 기회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감수: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2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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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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