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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역사의 간쑤 ‘고산극’, 소박하고도 우렁차게 봄을 부르다 (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4, February 17, 2017

700년 역사의 간쑤 ‘고산극’, 소박하고도 우렁차게 봄을 부르다
현지 마을 주민들이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배우들이 보리밭 위에 특정 글자의 모양에 따라 걷는 것으로 현지 사람들은 마을에 ‘불(彿)’, ‘법(法)’, ‘승(僧)’, ‘보(寶)’와 같은 글자의 모양으로 걷는 것이 마을에 도장을 찍는 것과 같아, 즉 마을의 액운과 악귀를 쫓고 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7일] 고산극(高山劇)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고산희(高山戲)는 간쑤(甘肅, 감숙)성 룽난(隴南. 롱남)시 우두(武都) 산간지역에서 유래된 지방희곡 중 하나로, 주로 민간 탈곡장과 농가, 묘회(廟會), 민속 놀이터 등지에서 평쳐진다. 곡조와 연기는 모두 진극(秦劇)과 천극(川劇)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인물의 성격과 사상, 감정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고산희는 7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2008년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선정되었다. (번역: 김지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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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鄭罕娜)、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