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한경영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BYD 최고경영자상 수상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5일] 인민망 한국지사와 한국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9 제6회 중한경영대상' 시상식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중한경영대상은 중한 양국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2013년 제정한 시상제도로서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고 있다. 중한 경제 협력 구현, 미래 지향적 가치 실현, 공유가치 경영 실천에 대한 혁신적인 노력으로 양국의 공동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의 심사 결과 발표와 이남식 경영자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은 왕촨푸(王傳福) BYD 회장이 수상했다. 기업 부문 대상으로는 한두이서, CJ제일제당, 엘앤피코스메틱이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중한 경제협력에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에 대하여 수여하는 한중경제협력상에는 컬러프로젝트, 찌아란그룹이 수상했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는 궁중비책, 바나나맛우유, 설화수, 좋은느낌, 로맨틱크라운, 하루하루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아시아 라이징 스타에는 KARD가 선정됐다.

한중경영대상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세계 경제가 얼어붙어 있는 시점에서 한중 양국의 접점을 찾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본 행사가 한중 양국 교류의 가교의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객가치경영과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계각층과 협력하여 중한경영대상을 앞으로도 잘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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