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9일] ‘안정적 국제질서: 공동부담, 공동통치, 공동향유’를 주제로 한 제8회 세계평화포럼이 8일 칭화(淸華)대학에서 열려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 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다.
왕 부주석은 신중국 성립 이후 중국 인민은 고된 노력을 통해 배고픔에서 전면 샤오캉(小康: 중산층)에 도달하는 역사의 변혁을 실현해 중화민족은 위대한 부흥의 밝은 전망을 맞이하였다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와 뗄 수 없고, 세계의 발전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영원히 패권도 확장도 세력도 도모하지 않으며, 현 국제질서의 커다란 변혁 앞에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다자주의 초석을 수호하며, 공동발전의 길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문명 상호학습을 촉진해 인류의 공통된 새 도전에 함께 대응하길 주장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각국이 평화 발전의 신념을 지켜 흔들림없이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더욱 공정, 합리, 안정, 효과적 국제질서를 공동 구축하길 당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