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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06일 

미국의 식언(食言)은 다반사, 중국은 전략적 평정 유지해야

09:27, August 06, 2019

[사진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미국이 일방적으로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인민대학교 국가발전전략연구소는 5일 ‘전략적 평정으로 식언(食言)에 대응해야 한다”는 제하의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국이 무역갈등을 거듭 고조시키는 것은 말에 신용이 없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표현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추가관세 부과는 중•미 양국 국민의 이익과 세계인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을 뿐 아니라 경제 글로벌화의 추세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면서 “중국 경제는 외세의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인성과 저력이 있다. 우리는 전략적 평정을 유지하고 자신의 일에 역량을 집중하여 외부 압박을 양질의 발전 동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이랬다저랬다하고 식언 일삼는 것은 다반사

상하이에서 열린 제12차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이 종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은 곧장 입장을 바꿔 중국에 추가관세 부과 조치를 취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랬다저랬다하는 언행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류위안춘(劉元春) 중국 인민대학교 부총장은 “중국은 이런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 이는 새로운 단계에서 미국 무역 패릉(霸凌∙따돌림) 주의의 극단적인 표현”이라고 말했다.

훙쥔제(洪俊傑)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경제무역학과 학과장은 “미국이 걸핏하면 극단적으로 압박하는 패릉주의 행동은 떠들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가의 신용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훼손하고 있으며, 자국의 실력이 쇠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하게 자신감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신의를 저버리고 변덕을 일삼는 것은 모두 자신의 주판알을 튕겨 중국을 핍박해 자신에게 굴복시키고 중국의 발전에 타격을 가해 더 많은 이익을 얻으내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퉁자둥(佟家棟) 전 난카이(南開)대학교 총장은 “미국이 최소한의 손실로 상대방의 최대 손실을 맞바꾸려고 시행하는 것은 양측 모두 지는 무역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튕기는 주판알은 미국이 감당할 수 있는 일시적인 손실을 대가로 중국 경제와 대외 무역을 무너뜨리는 것이며, 이로써 중•미 간 경제 실력 격차를 더 크게 벌려 세계 맹주로서 미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려는 속셈이라고 덧붙였다.

왕샤오쑹(王孝松) 중국 인민대학교 국가발전전략연구소 연구원은 “미국 측이 무역갈등을 고조시키는 목적은 극도의 압박적인 수단을 통해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중국이 최대한도로 이익을 양보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면서 “더 심층적인 원인은 중국의 발전 모델을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 도전에 대응할 강한 인성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랬다저랬다하는 일관된 방식에 대해 중국은 전략적인 평정을 유지해 전략상으로는 경시, 전술상으로는 중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훠젠궈(霍建國) 중국 세계무역기구연구회 부회장은 “미국의 극도의 압박에 대해 우리는 새삼스럽지 않다. 더욱 성숙하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현재 중국은 계속해서 전략적 평정을 유지하고 우환의식을 강화해 자신의 일을 잘 함으로써 경제가 계속해서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퉁 총장은 “미국이 여전히 추격당하는 위치에 있다면 미국은 그 경쟁 라이벌을 타격하는 것을 잠시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의 경험은 이 점을 거듭 증명했다”면서 “따라서 중국은 장기전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변하는 외부 환경에 용감하게 마주해 전략적인 자신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우리는 중•미 경제 무역갈등이 중화민족의 부흥 역사의 긴 과정에서 작은 파도에 불과함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중국 경제는 독특한 강한 인성이 있고, 중국 정부는 충분한 정책 도구와 다양한 대응 위기 경험을 가지고 있어 무역갈등의 충격을 버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국의 경제 발전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안정 속에서 발전했다. 또 강한 인성과 충분한 활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각종 외부 충격에 대항할 수 있다.” 왕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제 발전의 질적 효과가 향상되어 상반기 중국은 하루 평균 1만 9400개의 기업이 신설됐다. 실물 상품의 인터넷 매출액은 21.6% 증가했다. 수출 상품 구조가 계속 업그레이드되었고, 고기술∙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대외무역 발전 형세가 안정적이고, 시장 다원화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수출입은 9.7% 증가했다.

훙 학과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과 완비된 산업 시스템, 풍부한 인재풀 및 완벽한 인프라, 국제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있으므로 충격에 대응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질의 발전과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으로 무역마찰에 대응

전문가들은 무역갈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중국은 양질의 발전과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에 착안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자오중슈(趙忠秀) 산둥재경(山東財經)대학교 총장은 “중국은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를 확고하게 추진하고 ‘일대일로’ 구상 건설을 주창하여 세계에 점점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이익이 주고 있다”면서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형세를 똑바로 보고 이로움과 폐단을 분명히 분간하도록 할 것이며, 우리가 더 많은 지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먀오제(余淼杰) 베이징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 당위원회 서기는 “계속해서 감세 정책을 실시해 기업의 운영 비용을 낮춰주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산업 업그레이드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기업의 전환을 촉진하여 기업의 이익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훙 학과장은 “중국은 국내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계속해서 공급측 구조개혁을 추진해 양질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제 시장을 확장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개방해 개방 중에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국제 경쟁 우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퉁 총장은 “중•미 무역갈등을 통해 사람들은 과학기술 혁신력 향상의 전략적인 의미를 깨달았다”면서 “중국은 정보통신과 항공우주, 인공지능 등 산업의 발전 기회를 잡아 경제 발전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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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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