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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14일 

중국 20년간 사막화 방지에 힘써온 43세 여성...“대단하다”

16:49, August 14, 2019
아오터겅화(敖特更花) 두구이타라(獨貴塔拉)진 사막 개조팀 팀장 [사진 촬영: 인민망 타냐(Tanja)]
아오터겅화(敖特更花) 두구이타라(獨貴塔拉)진 사막 개조팀 팀장 [사진 촬영: 인민망 타냐(Tanja)]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아오터겅화(敖特更花•43세) 씨의 고향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두구이타라(獨貴塔拉)진은 중국 7대 사막인 쿠부치(庫布其) 사막에 있다. 아오터겅화 씨는 어릴 적 사막을 싫어했고 고향에 대한 증오심이 있었다. 그녀는 사막이 자신의 생활의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 집어삼키고 사람들의 ‘녹색에 대한 갈망’을 묻어버린다고 생각했다.

아오터겅화 씨는 “어릴 적 살던 집은 저녁 사이에 항상 모래에 묻혀 창문을 깨고 집 밖으로 나와야 했다. 집들이 모두 모래에 묻혀 현지인들은 자주 이사를 다녔다”라고 소개했다.

아오터겅화(敖特更花) 두구이타라(獨貴塔拉)진 사막 개조팀 팀장 [사진 촬영: 인민망 타냐(Tanja)]

쿠부치 사막 관통 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오터겅화 씨의 생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사막에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한 생각에 더 이상 코웃음 치지 않았고 오히려 고향을 위해 사막 개조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 두구이타라진 사막 개조 프로젝트에는 200여 명의 민공대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여성 팀장은 그녀가 유일하다. 아오터겅화 씨는 그렇게 여성들도 사막에 나무를 심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녀는 “우리 민공대는 여성 대원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여성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세간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길 바란다. 이 세상에는 남자는 할 수 있고 여자는 못 하는 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녀는 올해로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년간 사막에 나무를 심고 있다. (번역: 은진호)

[인민망 한국어판 선위환(申玉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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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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