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리랑카 해군에 호위함 지원…‘파라크라마바후’ (3)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7일] 지난 22일 중국이 지원한 호위함이 스리랑카 해군에 정식 편입됐다. 당일 편입 행사에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Piyal De Silva 스리랑카 해군 사령관, 청쉐위안(程學源) 주스리랑카 중국대사, 쉬젠웨이(許建偉) 무관과 스리랑카 3군 장군, 정부 관원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 지원한 함정은 길이 112m, 폭 12.4m, 만재배수량 2300톤(t)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함정은 스리랑카 역대 왕인 파라크라마바후(Parakramabahu) 이름을 따라 명명됐고 함호는 P625로 결정됐다. 중국산 호위함은 스리랑카 동부해역 근해 순찰 임무, 원해 안전을 위한 정찰 임무, 구조 지원 등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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