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야, 기묘한 아름다움 품은 사막 유목민의 생존 터전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6일] 커리야허(克里雅河)강의 발원지는 쿤룬(昆侖)산이다. 신장(新疆) 위톈(於田)현을 가로질러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세계 제2대 유동 사막인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幹, 타클라마칸) 중앙에 있다. 강을 따라 백양나무, 정류, 갈대 등 식물이 자라면서 사막 안에 독특한 생태통로를 형성했다. 강의 하류에 다리야부이(達里雅布依) 오아시스를 품고 있어 ‘사해(沙海)’ 목민의 생존 터전이 되었다. 자연풍광과 인문경관이 한데 어우러져 타커라마간의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풍경지로 자리잡았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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