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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마카오 주둔 부대 탐방…새 시대 네온사인 속 초병의 늠름한 자태

10:24, December 13, 2019
올해 5월에 열린 군영 개방 행사에서 마카오 주둔 부대 의장대가 관람대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올해 5월에 열린 군영 개방 행사에서 마카오 주둔 부대 의장대가 관람대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3일] 20년간 하오장(濠江)강은 세차게 흘렀고, 군기는 한 폭의 그림처럼 바람에 펄럭였다. 남중국해 연안에 있는 반짝이는 진주 마카오는 전례 없이 활기찬 생기를 발하고 있다.

20년간 특히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마카오 주둔 부대는 ‘일국양제’ 방침의 증인이자 실천자, 수호자로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당부를 깊이 아로새겨 하오장강 강가에서 효과적으로 방위를 수행하는 강한 정예 부대를 단련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했다. 위풍당당하고 문명적인 ‘연꽃(Lotus) 호위병’으로 불리는 마카오 주둔 부대는 실제 행동으로 당과 국민에게 합격 답안지를 제출했다!

마카오라는 특수한 환경에 주둔하려면 확고한 신념으로 착실하게 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는 매우 현실적인 특수한 정치적 요구 사항이다. 20년간 주둔군은 역대 당위원회의 정치 건군(建軍) 견지라는 근본에 흔들림 없이 분명한 정치적 태도로 정치 스토리텔링을 제1순위에 두고, 당의 지휘 복종을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아 이론 무장을 강화하고 교육 형식을 혁신해 장병들이 당의 말에 복종하고, 당과 함께 가는 사상 정치 기초를 다지도록 도움으로써 부대의 절대적 충성과 절대적 순결, 절대적 신뢰를 보장했다.

20년간 주둔군은 혁명 군인의 핵심 가치관 시리즈 교육과 당사•군사•혁명사 전승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당내 교육을 마련해 대중적인 이론 보급을 강화하는 한편 군사 전람관과 연대 명예실 등 홍색 진지를 잘 활용해 장병들의 정치 예민성과 감별력 향상에 힘썼다.

‘일국양제’ 조건하에서 방위를 수행하려면 정치적으로 단단해야 하고,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진주한 이후 부대는 14번에 걸쳐 하오장 시리즈 훈련을 조직했다. 2개 부대가 단체 2등공을 세웠고, 3개 부대가 단체 1등공을 세웠다. 모 오토바이 보병 중대는 중앙군사위원회로부터 ‘마카오 방위 수행 모범 중대’ 명예 칭호를 받았고, 모 장갑 보병 중대는 중앙군사위원회로부터 ‘전군 강군목표 실천 표본 부대’로 선정되었다. 주둔군은 중안군사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오늘날 기지화, 시뮬레이션화, 네트워크화 훈련이 전면적으로 전개되고, 마카오 안팎 연계 훈련, 주둔지 야외 교대 훈련, 상호 조건 대항 훈련 등 훈련 편성 모델이 성숙•완비되며, 야간 훈련과 고강도 훈련, 실전화 훈련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면서 전투력 수준이 현저히 제고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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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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