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기억을 담은 키워드 9

2019년이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올해

우리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맞이했고

중국 여자배구가 11연승을 이뤄내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90허우(90後: 90년대생)’들은 “워타이난러(我太難了: 나 힘들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

 

올해

가장 인상적인 일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은?

9개의 키워드가

2019년 기억의 보물창고로 당신을 안내한다.

화(華)

우리가 사랑하는 중화(中華)의 ‘화’

오성홍기엔 14억 수호자가 있고

애국심은 영원히 마음 속에 있다!

성(勝)

올해 여자배구 월드컵에서

중국 여자배구는 11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싸울수록 용감해지고 패배할수록 강해진다.

이것이 중국 여자배구의 정신이다!

후(護)

홍콩 경찰은 홍콩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아sir, 당신을 응원합니다!

홍콩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오(澳)

올해는 마카오 반환 20주년이다.

20년을 잊지 않고 연결고리를 이어왔다.

마카오는 우리의 자랑이다!

싱(興)

다싱(大興) 국제공항이 개항했다

봉황이 날개를 편 모양은 웅장하고 압도적이다!

난(南/難)

행운아들은 서로 닮기 마련이다.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2019년, 당신도

너무 힘들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는가?

둬(刴)

11월 11일 쇼핑 축제가 지나면

“또 사면 손을 자르겠어!”라고 다짐하지만 12월이 되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사자!”를 외치며 지름신에게 굴복하고 만다.

즈(制)

규제의 마수를 너무 길게 뻗지마

미국에 충고한다.

“너나 잘하세요!”

콰이(快)

5G는 초고속을 자랑하지만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다

5G시대, 우리 앞에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

자못 기대가 크다!

2019년에 작별을 고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이루지 못한 소원도 있고

아직 진행 중인 꿈도 있겠지만

미련을 갖지 말자.

왜냐하면 우리를 맞이하는 것이

21세기 20년대의 첫 봄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다.

아듀 2019

하이 2020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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