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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1월19일 

고원 위의 장족 미녀 열차장

12:28, January 17, 2020
발차 전에 궁주취전이 객실 안을 살펴보고 있다. [1월 1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발차 전에 궁주취전이 객실 안을 살펴보고 있다. [1월 1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햇빛의 도시’ 라싸(拉薩)가 아직 달빛을 받으며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칭짱(靑藏)철도 라싸-르카쩌(日喀則) 구간의 장족(藏族) 미녀 열차장 궁주취전(貢久曲珍)은 달빛을 밟으며 역으로 들어가 그날 있을 왕복 2회의 승무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궁주취전은 우한(武漢)철도직업기술대학을 졸업한 후 칭짱철도회사에 입사했다. 그 이후로 그녀는 자신의 청춘을 레일 위에서 보냈다. 2014년, 칭짱철도 연장 구간인 라싸-르카쩌 철도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당시 첫 발차한 열차의 차장이었던 그녀는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시짱 2대 도시 르카쩌에 왔다. 야루짱부(雅魯藏布)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라싸-르카쩌 철도를 매일 왕복하는 열차는 현지 주민들의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궁주취전은 철도는 고원 주민들의 활동 반경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장족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장족 열차장인 궁주취전은 장족 승객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녀는 열차에서 노인에게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젊은 승객들과 업무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그녀는 고원에 철도망이 깔리면서 더 많은 장족 열차장과 기관사들이 나와 그들의 직업 이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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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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