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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04일 

촘촘한 방역망으로 건강 사수

15:09, February 04, 2020
2020년 2월 2일, 장쑤 롄윈강시 하이저우구 신하이제다오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방역요원이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2020년 2월 2일, 장쑤 롄윈강시 하이저우구 신하이제다오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방역요원이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지역사회의 방역은 감염병 방역의 기초다. 최근 도시와 농촌 지역사회의 업무요원들이 행동에 돌입해 합동방역을 강화하고 즉시 가정 방문 지도를 하는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확산을 엄격하게 막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최근 커뮤니티 보건과 의사들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그들은 우한(武漢)에서 베이징으로 온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지도를 한다.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입주민 관리사무소나 파출소를 찾아가 새로운 연락 방식을 조사한다”고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징쑹(勁松) 아파트 보건과 의사 자오멍한(趙夢晗)은 말했다. 현재 징쑹 커뮤니티의 보건 서비스센터가 연락해 건강 지도를 하는 대상자는 270여 명이다. 커뮤니티 보건 서비스센터의 리융진(李永錦) 주임은 사태의 확산을 엄격히 막기 위해 징쑹 커뮤니티는 예비검사 분류 검사제와 초진 책임제를 엄격히 실시해 의심환자나 확진자를 엄격히 격리조치하고, 환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처리 절차를 규범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후난(湖南) 창사(長沙)는 중점 인원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도우미’를 전담 배치했다. “조사가 중점, 관리·통제가 핵심”이라면서 샹훙빙(向紅兵) 창사 톈신(天心)구 무윈제다오(暮雲街道) 이하이(怡海) 커뮤니티 당지부 서기는 “커뮤니티 간부 전원이 출근했다. 연락원, 동장, 자원봉사자가 전부 참여한다. 조사를 통해 단지 내 36가구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필요한 생활필수품은 모두 커뮤니티 업무원들이 대신 구매해 집 앞에 갖다 준다”고 말했다.

1월 20일, 이하이 커뮤니티 주민 샤오샹수(肖香秀)는 친지 방문차 우한에 갔다가 1월 22일 창사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단지 내에 붙은 홍보를 보고 이튿날 바로 자신의 상황을 ‘자진 신고’했다. “다행히 지금은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하나도 부족한 게 없다. 커뮤니티가 잘 돌봐준다. 우리는 집밖을 나가지 않고 수시로 커뮤니티의 리단니(李丹妮)와 영상 통화한다”면서 낙천적인 성격의 샤오샹수는 동영상에서 “커뮤니티 안에서 온라인 홍보원을 하면서 가짜 뉴스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폐기되는 마스크가 대량으로 발생한다. 2차 감염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1월 31일 오전 10시, 정저우(鄭州)시 얼치(二七)구 창청캉차오화청(長城康橋華城) 커뮤니티 출입문을 통해 나간 한 주민이 노랑색 쓰레기통 옆으로 다가왔다. 통 위에는 ‘폐기 마스크 전용’이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그녀는 마스크를 벗고 비닐봉지로 싼 다음 통 뚜껑을 열고 마스크를 버린다. 약통을 메고 옆에 서 있던 쓰레기 분류 지도 감독원이 와서 쓰레기통 안에 대고 소독액을 분무한다. 1시간 후에 도착한 화물차에는 두 사람이 탑승해 있다. 탑승자들은 파란색 방호복을 입었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들은 폐기 마스크 수거원이다. 교차감염을 막기 위해 지정된 전담원이 전체 지역을 책임지므로 이상 교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얼치구 쓰레기 분류 사무실 책임자 뤼춘린(呂春林)은 얼치구에는 758개의 폐기 마스크 수거장을 설치했으며, 1월 28일 이후 3,288개의 폐기 마스크를 수거했고, 쓰레기 분류 용기 1만 866개를 소독했다고 소개했다.

1월 27일, 정저우시는 주민 커뮤니티와 기관, 업체 등에 폐기 마스크를 수거할 전문 쓰레기통을 추가로 설치하라는 내용을 담은 긴급통지를 하달했다. 통지에 따르면 폐기 마스크의 수거와 운반은 전담 차량을 이용하며, 쓰레기 중계소에서 다른 쓰레기와 혼합, 압축해서는 안 된다. 기준에 따라 분류한 후 버려진 마스크는 소각 발전소로 운반돼 무해화 소각 처리해야 한다.

“의료 폐기물 처리는 감염병 방역의 최후 방어선으로 반드시 규범 요구에 따라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고 며칠 전 마을 촌 보건실로 홍보 의료폐기물 규범 처리 업무를 하러 온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시 장옌(姜堰)구 량쉬제다오(梁徐街道) 장다이(張埭)촌 생태문명위원 천린(陳琳)과 환경보호위원 스아이핑(石愛平)이 말했다.

명절을 맞아 농촌 지역 귀성객이 늘면서 외진 곳에 있는 많은 마을이 감염병 방역의 중점 분야와 취약한 부분이 되고 있다. 2017년 초, 타이저우시 장옌구는 전국 최초로 촌급 생태문명위원과 환경보호위원을 설립했다. 감염병 방역이 엄준한 상황에서 장옌구는 도시와 농촌 기층에 분포해 있어 주민들과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생태 및 환경 위원들의 우위를 발휘해 구 전체 500여 명의 위원들을 동원, 감염병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 연일, 구 전체 각 촌(구)에 분산된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촌에 와서 커뮤니티 보건실을 순찰하면서 의료 폐기물을 적절히 관리하고 처리할 것을 감독하고 일깨워 의료 폐기물의 2차 감염 위험을 막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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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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