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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시짱 유일한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 퇴원

09:28, February 14, 2020
2월 12일 시짱자치구 제3인민병원,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우2)가 의료진들의 배웅을 받아 퇴원한다. [사진 출처: 신화망]
2월 12일 시짱자치구 제3인민병원,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우2)가 의료진들의 배웅을 받아 퇴원한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4일] 시짱(西藏)자치구 유일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입원 치료 18일 만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호흡기 증상도 호전되는 등 폐렴 증상이 완화되었다. 두 차례 핵산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와 완치 퇴원 기준에 부합해 12일 퇴원했다.

환자 장(張)모 씨는 34세, 남성으로 후베이(湖北)성 수이저우(隨州)시 사람이다. 1월 22일~24일에 우창(武昌)에서 기차를 타고 라싸(拉薩)를 관광했다. 1월 25일 저녁, 장모 씨는 기침, 발열 증상을 보여 스스로 시짱 자치구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입원 후 격리 치료를 받았다. 1월 29일 장모 씨는 시짱 신종 코로나 감염 최초 확진 환자가 되었다.

현재까지 장모 씨는 시짱 유일한 감염 환자로 장모 씨의 퇴원으로 시짱 지역은 감염 청정지대가 되고 방역 작업이 단계적인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또한 시짱은 전국 31개 성(구, 시) 중에서 처음으로 의심 혹은 확진 환자 제로 지역이 된다.

시짱자치구 제3인민병원 핑춰자시(平措扎西) 원장은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를 받은 환자는 현재 정상 체온으로 돌아온 지 14일이나 되었고, 호흡기 증상도 호전되는 등 폐렴 증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최신판 신종 코로나 감염 폐렴 진료방안에 따라 전문가들의 진료를 받은 이 환자는 완치 퇴원 기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 사태 이후로 자치구 방역 작업 영도소조의 철저한 지휘로 관련 부문과 시 별로 조치를 강화해 외부침입 방지, 내부확산 방지, 예방을 위주로 한 ‘근원지 차단’, 분야별로 관리하는 ‘확산 제어’, 경로를 차단하는 ‘감염 방지’ 등으로 23만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11일 24시까지 시짱은 13일 연속 의심 혹은 확진 환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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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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