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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27일 

“‘간호사 엄마’, 저희 아이들 14일 동안 부탁 드려요”

10:58, February 27, 2020
지난 20일 안칭시 잉장구 집중격리병동의 ‘임시 엄마’ 장샤오옌(章曉燕, 왼쪽)과 왕쓰메이(王四妹)가 깨어난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지난 20일 안칭시 잉장구 집중격리병동의 ‘임시 엄마’ 장샤오옌(章曉燕, 왼쪽)과 왕쓰메이(王四妹)가 깨어난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7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최근 SNS상에 코로나19 관련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입원한 안후이(安徽)성 안칭(安慶)시 잉장(迎江)구 가정의 한 성인이 나온다. 밀접 접촉자인 2명의 어린 아이는 돌봐 줄 사람이 없다. 이에 현지 의료기관의 간호사 6명이 ‘임시 엄마’의 책임을 맡아 아이들에게 분유를 타주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씻기고 옷을 세탁 해주며 세심하고 돌보고 있다.

아이 엄마인 자오루이(趙蕊, 가명)와 시어머니가 지난 20일 퇴원했다. 그녀는 두 가지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하나는 격리 된 어린 두 아이를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아이들의 ‘간호사 엄마’를 보는 것이었다. 규정에 따르면 퇴원한 후에도 반드시 14일간 격리되어야 했다. 자오루이의 아이들도 이 격리 장소의 다른 건물에 있었다. 아이들이 있는 건물에서 자오루이는 창문을 통해 아이들을 보았다.

격리 병실로 돌아온 자오루이는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두 명의 ‘임시 엄마’인 주옌(朱艷)과 쭈루루(祖璐鷺)를 만났다. 자오루이는 그녀들을 통해 ‘임시 엄마’가 6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는 것을 알았다.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자오루이는 2m 거리에서 ‘간호사 엄마’들에게 허리 굽혀 깊은 감사 인사를 표했다. 그녀는 “‘간호사 엄마’, 저희 아이들 14일 동안 부탁 드려요. 여러분은 그들의 영원한 엄마입니다”라고 말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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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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