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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바이러스 샘플 택배원’은 어떻게 일하나? (8)

13:04, February 28, 2020
류썬보(왼쪽)와 동료 메이이치가 수거한 바이러스 샘플을 실험실로 운반하고 있다. [2월 24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류썬보(왼쪽)와 동료 메이이치가 수거한 바이러스 샘플을 실험실로 운반하고 있다. [2월 24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46세 퇴역군인 류썬보(劉森波)는 ‘바이러스 샘플 택배원’이다. 그는 지난 19일 광저우(廣州)에서 우한(武漢)으로 방역 업무를 자원해 고위험 업무인 우한 레이선산(雷神山)병원 샘플 물류 수거와 운송을 자청해 맡았다.

류썬보는 매일 두 번 우한 레이선산병원에서 샘플을 수거한다. 샘플 운송의 안전성과 밀봉성을 위해 샘플을 먼저 규격봉투에 넣어 고정 포장한 후 95Kpa 캔에 넣어 밀봉한다. 그리고 다시 우한 레이선산병원 샘플 운송용 UN2814 두랄루민 규격 상자에 넣는다. 샘플 리스트는 운송 상자 밖에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몇 겹으로 소독한 후 류썬보는 30분 내 샘플을 후베이성 코로나19 핵산검측 서비스 기관 중 하나인 우한 진위(金域)의학회사 핵산검측 실험실로 보낸다.

류썬보는 “예전에는 국가의 안전을 위해 입대했고 지금은 국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우한에 왔다. 모든 환자의 샘플을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실험실로 보내는 것이 나의 책무이다”라고 말한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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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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