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최근 산시(陜西) 제2차 우한(武漢) 의료지원팀과 셰허(協和)병원 서원(西院)의 의료진이 직접 제작한 한정수량의 ‘파란 가방’을 메고 병동 임상 업무를 보는 모습이 자주 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방은 파손된 격리옷과 간단한 사무용품으로 만든 것으로 편리하고 실용적이어서 임상 의료 업무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아이디어는 “방호복은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해. 펜이며 노트며 반창고를 넣을 수가 없어”라는 불평에서 생겨났다. 산시와 셰허 의료진 펑징화(彭靖華)와 러우페이(婁菲), 리자오(李昭), 완루이(萬瑞), 천쉐룽(陳雪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틀 동안 디자인, 제작, 응용의 단계를 거쳐 직접 파란 봉제 가방을 만들어 오염구역의 임상 의료진의 업무에 편리함을 제공했다. 어떤 의료진은 한 번에 두 개를 메어 하나에는 평소 업무 필수품을 넣고 다른 하나에는 소독한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전자혈압계 등을 넣었다. 이는 의료 활동을 편리하게 해 줬을 뿐만 아니라 가지러 왔다갔다 하는 시간까지 절약해 줘서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줄여 줌으로써 의료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켰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