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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시진핑 주석,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담

09:32, March 18, 2020
[사진 출처: 신화망]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7일 인민대회당에서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중국 정부와 인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최종 승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발병 초기 알비 대통령이 재빨리 위문 서한을 보내왔고 또 이번에 특별히 중국을 방문해 중국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키스탄 정부와 사회 각계는 기꺼이 중국에 방역 물자를 지원하여 이를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양국은 위기일 때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이자 동고동락하는 좋은 형제임을 사례들로 재차 증명되고 양국 간 특별한 우정은 역사의 선택이자 양국 국민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감염 사태가 발발하고 있다며, 각국은 동고동락하며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바탕으로 공개, 투명, 책임적 태도로 제때 감염 사태 정보를 공개하고 방역 및 진단 노하우를 공유하며, 중국은 전 세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크게 이바지하길 바라는 동시에 파키스탄 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지휘로 중국 방역이 중요한 긍정적 효과를 거두어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난 앞에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는 탁월한 지도력, 강력한 동원력을 발휘했고, 중국 인민들도 한뜻으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노하우가 기타 국가들에게 유익한 사례가 되었고 감염 사태가 지나고 나면 중국은 더욱 강대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감염 사태를 이용해 ‘명예훼손’ 혹은 중국 고립화를 꾀하는 것은 절대 인정받을 수도 이뤄질 수도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국은 위기 때 함께하는 굳건한 형제로 양국 국민 간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위기 때일수록 양국 간 우정과 단결은 더욱 두드러지며, 파키스탄은 중국의 지원과 도움에 감사하고 중국과 한 편에 서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키스탄은 중국 핵심이익 관련 문제에서 변함없이 중국을 지지하고 중국과 긴밀한 소통과 공조로 양국 경제회랑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중국과 반테러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사회 공의와 정의를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분야별 다자협력 조인식에 참석했다.

양국은 양국 전천후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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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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