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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08일 

中 운반로켓 창정5B 첫 비행 성공…유인 우주 프로그램 3번째 단계 ‘서막’

17:26, May 06, 2020
5월 5일, 중국이 유인 우주정거장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운반로켓 창정5B가 하이난 원창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창정5B의 발사 성공은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 세 번째 단계 임무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 출처: 신화망]
5월 5일, 중국이 유인 우주정거장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운반로켓 창정5B가 하이난 원창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창정5B의 발사 성공은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 세 번째 단계 임무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중국이 유인 우주정거장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운반로켓 창정(長征)5B가 하이난(海南) 원창(文昌)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 ‘세 번째 단계’ 임무의 서막을 열었다.

5일 18시 0분, 차세대 유인 우주선과 화물 회수용 캡슐의 시험 버전을 탑재한 창정5호B가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약 488초 후에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된 탑재물은 계획된 궤도에 진입해 중국 우주정거장 단계 첫 비행 임무의 승전보를 알렸다.

창정5호B는 운반로켓 창정5호를 기초로 개조한 것으로 중국 우주정거장 모듈 등 중대한 우주 발사 임무를 주로 맡고 있다. 창정5호B의 길이는 약 53.7m, 핵심 부분의 지름은 5m이며, 지름 3.35m의 연료 부스터 4개가 있다. 보호 덮개(페어링)는 20.5m, 지름은 5.2m이다. 액화산소와 액화수소, 등유 등 무독·무오염 추진제를 채택했다. 이륙중량은 약 849t, 지구 저궤도(LEO) 운반능력은 22t 이상으로 현존 중국 최대다.

국제 첨단수준의 우주정거장을 건설해 대규모, 장기간, 효과적인  유인 관리의 우주 응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 3단계 발전 전략 중 세 번째 단계의 임무 목표다. 창정5B의 발사 성공은 로켓 전체 방안과 각 부분 시스템 방안의 정확성과 조화성을 검증했고 난도 높은 여러 신기술들을 돌파해 중국 우주정거장 궤도 건설 임무를 위해 중요한 토대를 닦았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진행된 이번 임무는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과 배치를 관철해 폐쇄형 관리, 원격 진단, 시스템 협동 등의 방식을 채택했으며, 인원 규모를 간소화하고, 테스트 과정을 고도화하고, 방역에 엄격을 기했다. 창정7호 갑(甲)과 창정3호 을(乙) 운반로켓 발사 실패로 인한 까다로운 검증에 마주해 프로젝트는 전반 품질을 재정비했다. 이번 임무 준비 기간에 발생한 품질 문제에 대해 기술과 사상 문제의 제로 복귀에 만전을 기하면서 전문가 로드맵과 대중노선을 따르고 기술 개선 제고와 관리책임 강화를 중요시해 임무 진도와 품질의 유기적인 통일을 보장했다.

1992년 당 중앙은 유인 우주 프로그램 ‘3단계’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20여년의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발전과 분투를 통해 16차 중대 비행 임무를 잇따라 실시했고, 우주비행사 14명이 우주 비행과 안전 귀환을 실현해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는 일정대로 임무를 전부 달성했다.

이번에 발사된 운반로켓 및 탑재된 우주선과 캡슐의 시험 버전은 중국 CASC 소속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과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중국 CASIC 소속 제2연구원이 제작을 맡았다.

이번 발사는 창정 시리즈 운반로켓의 331차 비행이다.

중국은 2022년을 전후해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2022년까지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州) 4대를 발사할 계획이다. 현재 비행임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사팀은 이미 선정됐으며 현재 임무 훈련을 받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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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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