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0일] 7월 30일 약 4년간의 고냉지대 건설사업으로 국가 ‘십삼오’(十三五·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 중점 건설사업 무단장(牡丹江)-자무쓰(佳木斯) 고속철도 치싱펑(七星峰) 터널이 개통되었다. 따라서 중국 최북단 고속철 건설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해 2020년 말 전 구간 보선 완공 사업에 일조했다.
무단장-자무쓰 고속철도 치싱펑 터널은 헤이룽장(黑龙江) 자무쓰시 내에 위치하며 치싱펑 국가삼림공원과 치싱펑 지질공원을 관통한다. 터널 전구간은 1만 291미터, 최대 매립 423.5미터이며, 지질구조가 복잡하고 암석층 풍화 정도가 심한데다 지하 하류 유입량도 매우 커 1급 리스크 터널에 속해 전 구간 고난이도 공사이며, 중국 최북단 고속철 및 헤이룽장에서 최장 터널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