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4일] 미국 LA에 본사를 둔 중국 동영상 공유앱 틱톡이 지난 22일 미국 정부의 틱톡 및 그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대한 행정명령에 소송을 제기해 자신의 합법적 권익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틱톡은 당일 성명에서 “최근 1년간 진실된 태도로 미국 정부 측과의 소통에 힘쓰며 그들이 제기한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사실을 망각한 채 정당한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심지어 기업 협상에 개입하려 했다. 법치가 무시되지 않고 기업과 사용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소송을 통해 권익을 지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이트댄스 측은 해당 소송은 현지 시간 8월 24일 제기할 것이며, 미국 트럼트 대통령이 8월 6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