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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10일 

中 국경절 관광객 6억 명 돌파…관광 제자리 찾으며 업계에 믿음

11:08, October 09, 2020
여행객들이 항저우 시후(西湖)호 창차오(長橋) 관광지를 구경하고 있다. [10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여행객들이 항저우 시후(西湖)호 창차오(長橋) 관광지를 구경하고 있다. [10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9일] 2020년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가 지난 8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 관광 시장 회복이 속도를 냈다.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각 지역 관광부와 통신사, 온라인 여행 서비스업체의 데이터 종합 및 중국관광연구원(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의 추산 결과 8일에 걸친 장기 연휴 동안 전국 관광지를 찾은 국내 관광객은 6억 3700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9%를 회복했고, 국내 관광 수입은 4665억 6천만 위안(약 79조 85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69.9%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시장 회복 가속화

관광 시장의 회복은 경제 발전의 믿음을 진작시키고 있다.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친 연휴 첫날 전국 관광지를 찾은 국내 관광객은 9700만 명, 관광 수입은 766억 5천만 위안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수준의 73.8%와 68.9%를 회복했다. 한편 1일~4일 전국 관광객은 4억 2500만 명, 관광수입은 3120억 2천만 위안에 달했다.

고궁박물원 입구에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교통운수부는 10월 1일~8일 전국 철도 이용객을 3억 7900만 명으로 추산했다. 국경절 연휴 기간 귀성 및 친지 방문, 관광, 나들이 수요가 왕성해지면서 도로의 여객 수송량이 연휴 전 대비 급증했다. 여러 가지 호재 요인이 겹치고 관광 시장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객 수송량 상승이 뚜렷했다. 국경절 기간 일일 여객 수송량은 국경절 전 1주일 대비 64% 상승한 평균 4737만 명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 문화관광 시장 운행이 안전한 가운데 질서 있게 이뤄졌고 인기가 되살아나고 소비가 회복되었으며, 각종 행사가 속출했다. 베이징의 경우 8일 연휴 기간에 베이징시를 찾은 관광객은 998만 2천 명으로 작년 연휴 대비 8.4% 증가했고, 관광 수입은 총 115억 위안으로 작년 연휴 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후베이(湖北)성을 찾은 관광객은 5228만 5900명, 관광 수입은 348억 2900만 위안으로 작년 국경절 연휴의 82.74%와 72.26% 수준을 회복했다. 광둥(廣東)성을 찾은 관광객은 4998만 명으로 동기 대비 81.2% 수준을 회복했고, 관광 수입은 총 356억 7천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대비 68.6%를 회복했다. 150개 중점 모니터링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누적 1327만 6천 명으로 동기 대비 79.1%를 회복했고, 성 전체 A급 관광지의 조업과 생산 재개율은 94.6%로 집계됐다.

피크 시간대를 피한 나들이와 고퀄리티 여행이 추세로 굳어졌다. 10월 8일 온라인 여행 플랫폼 뤼마마(驢媽媽)여행망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 명승지, 문화 관광, IP 낙원이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야간관광과 홍색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도 대폭 증가했으며 예년의 중고가 자유여행이나 소수로 팀을 짠 단체여행에 비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국내 장거리 관광상품으로 등극했다. 주변 여행은 10월 3일과 4일에 피크를 이뤘다. 피크 시간대를 피해 외출하고 업그레이드 체험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한편 상하이, 우시(無錫), 난징(南京), 광저우, 베이징,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쑤저우(蘇州), 시안(西安), 충칭(重慶)이 황금연휴 인기 관광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방역은 여전히 관건

관광객이 유람선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방역 상황에서 관광지 예약제도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관광지 스마트화 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동시에 관광객들도 이런 ‘예약 여행’의 소비 습관에 점점 더 익숙해지는 모양새다. 한 관광객은 “연휴 기간 자신은 창사(長沙) 현지의 몇 군데 관광지에 갔는데 위챗 공중계정과 미니앱, 관광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었고, 관람 당일 다시 관광지에 가서 줄을 서서 입장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질서정연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관광 방식 선보여

해외 관광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여행이 이번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의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예년에 해외 여행을 택했던 여행객이 올해에는 국내 관광으로 눈을 돌리면서 평균 체류 기간이 늘어났고, 자동차 여행, 심층 여행, 마니아 여행 등 새로운 형식의 여행이 국내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취나얼(去哪兒·Qunar) 데이터에서 후베이 각종 관광상품 예약률은 작년 같은 기간의 70% 이상을 회복했고, 신장(新疆)은 80%, 산둥(山東) 칭다오(青島)는 80% 이상을 회복했다. 윈난(雲南) 여러 도시의 예약률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을 증가했다. 아울러 전국 15개 성과 직할시 관광상품 예약률은 작년을 웃돌았다.

국내 관광객 객단가도 상승했다. 현지 관광, 민박, 호텔의 객단가는 작년 같은 기간 평균보다 소폭 상승했다.

관광상품의 가격에 그치지 않고 교통방식도 시장의 변화에 따라 바뀌었다. 취나얼이 제공한 정보에서 비행기 탑승을 위주로 한 ‘여객기+렌터카’나 ‘여객기+기차’ 등 다양한 교통방식을 조합한 장거리 여행 방식이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올해 국경절과 중추절 기간 렌터카 새 이용객이 급증했다. 자동차 여행에 대해 가오더디투(高德地圖·에이맵)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1일~7일 상하이, 청두, 베이징, 광저우, 충칭, 선전, 둥관(東莞), 항저우, 쑤저우, 포산(佛山)이 국내 자동차 여행 인기가 가장 높은 10대 목표 도시로 꼽혔다.

어린이가 관광지에 설치된 바람개비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관광시장 소비 수요가 소폭 바뀌고 소비심리도 소폭 변화하면서 관광객의 놀이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 목적지 심층 여행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여행 목적지는 차로 2~3시간 거리 내에 있는 주변에서 1일 여행이나 2일 여행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촌 관광도 이번 연휴에 톡톡히 인기를 누렸다. 스위톰(Sweetome)의 데이터에서 올해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 기간 아파트 민박 예약이 같은 기간의 80%로 수준으로 회복됐고, 노동절 대비 62%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국경절 관광에서 더이상 농촌관광을 고심해 선택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도시 민박 예약이 뚜렷이 상승했다.

새로운 관광업태가 주목받는 동시에 쇼핑 소비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CCTV 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 1일~5일 하이커우(海口) 해관이 공동 모니터링한 하이난(海南) 면세점 쇼핑 금액은 5억 3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9% 증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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