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2일]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축적된 소비 잠재력이 이번 솽스이(雙11: 11월 11일)에 집중적으로 폭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10월 20일 저녁 알리바바(阿裏巴巴)는 솽스이 예약판매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타오바오(淘寶) 라이브 방송 리스트를 보면 10월 20일 저녁부터 10월 21일 새벽까지의 라이브 방송에서 리자치(李佳琦)와 웨이야(薇婭)가 각각 누적 조회 수 1억 6200만과 1억 4800만을 기록했다. 더우인(抖音)은 올해 ‘11.11 더우인 충펀제’(寵粉節)를 개설했다. 콰이서우(快手)도 두 번의 판매 열기를 준비했고 21일 콰이서우 플랫폼의 인기 라이브 스트리머인 위다궁쯔(瑜大公子)가 솽스이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다양한 제품의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 ‘라이브 커머스’는 확실히 대세였다. 오프라인 매장들도 연이어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1년에 한 번인 라이브 커머스 ‘소비 축제의 밤’을 맞이해 각지 기업에서도 일찍이 전면적으로 임전 태세를 갖췄다. 항저우(杭州)의 이상샤오전(藝尚小鎮)에서 패션 기업들은 라이브 방송 기지에 맞추고 인기 있는 호스트의 힘을 빌리느라 분주했다. 닝보(寧波) 보세구에서 가장 큰 세계 전자상거래 기업 책임자는 올해 솽스이 기간 라이브 커머스로 400만 건의 주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출처: CCTV 재경채널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