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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표고버섯’으로 부의 꿈 이뤄…30대 대학생의 귀농 창업기 (7)

11:27, December 03, 2020
장쥐페이(앞쪽)와 협동조합 직원이 채집한 표고버섯을 정리하고 있다. [11월 2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장쥐페이(앞쪽)와 협동조합 직원이 채집한 표고버섯을 정리하고 있다. [11월 2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일]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 난허(南和)구 둥싼자오(東三召)향 허우이(侯一)촌 사람인 장쥐페이(張聚飛)는 올해 35세로 대학 졸업 이후 줄곧 베이징에서 근무했다. 한 번은 고향에 돌아와 친척을 방문했다가 싱타이시 난허구에서 귀향 창업인들에게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움직여 귀향해 창업할 계획을 세웠다.

2018년 다방면으로 알아본 장쥐페이는 고향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기로 했다. 균종 선택부터 표고버섯 배지 제작 등 모든 단계의 재배 기술을 익히기 위해 장쥐페이는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현지 정부도 농업 전문가를 초청해 비닐하우스에서 버섯 재배를 지도하도록 적극 협조하며 많은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한동안의 노력 끝에 장쥐페이가 재배한 표고버섯은 시장의 인기 상품이 되었고 그는 농민들 사이에서 ‘표고버섯 대왕’으로 떠올랐다. 현지 정부의 지지를 받아 장쥐페이는 2019년부터 주변 농민들과 함께 표고버섯 산업을 육성했다. 그는 ‘회사+협동조합+농가’를 경영모델로 채택하고 회사 ‘주문’을 통해 시범적으로 허우이촌에 64개 집중 표고버섯 일광온실을 짓고 냉동 창고와 전문 균제작 하우스를 새로 구축해 이 특색 사업으로 더욱 많은 사람을 부의 길로 이끌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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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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