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4일] 양줘융춰(羊卓雍錯)호수는 양후(羊湖)호로도 불리는데, 대부분이 시짱(西藏) 산난(山南)시 랑카쯔(浪卡子)현 내, 호수 수면 해발 4400미터 이상에 위치하며, 나무춰(納木錯)호수, 마팡융춰(瑪旁雍錯)호수와 함께 시짱 3대 ‘성호’로 불린다.
르퉈스(日托寺)사원은 양후호 북안 작은 섬에 위치해 외진 곳이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적다. 사원 꼭대기에 서면 360도 각도로 파란 양후호를 바라볼 수 있다. 호수 주변을 걸으면 짱위안링(藏原羚: 영양의 일종)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밤이 되면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호수에 비춰 마치 신선 세계를 연상케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