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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브라질,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 시작

11:57, January 19, 2021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에서 한 간호사가 첫 번째로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에서 한 간호사가 첫 번째로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브라질 보건당국이 18일(현지시간)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상파울루 인근 과룰류스공항에서 주지사들과 함께 1차분 코로나19 백신이 각 주로 운송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에 백신이 도착한 브라질 연방구와 5개 주 가운데 고이아스주와 산타카타리나주, 피아우이주가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의료 종사자, 복지시설의 노인과 장애인, 원주민 지역사회 주민이 1차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17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 사용을 허가했다고 선포했다. 브라질의 1차분 백신 접종자들은 이날 중국 백신을 접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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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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