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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감동] 폐암 걸린 91세 할머니 상하이 집 팔아 가난한 학생 도와

17:45, January 29, 2021

장쑤(江蘇) 쑤저우(蘇州)의

91세 할머니 우리톈(伍麗天)은

쿤산난(昆山南)역 부근에서 길을 잃었다.

인민 경찰은 노인의 거주지를 찾아 드리다

문 앞에 “주는 것이 바로 가장 크게 얻는 것”이라고 쓰인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이 글 뒤에는

감동적이고 놀라운 스토리가 있었다.

퇴직하기 전 우리텐은

상하이 평탄(評彈: 설창 문예의 일종으로 이야기와 노래로 구성됨)팀의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창문도 문도 없는 교실에

나이 든 선생님만 한 분 계신

산간 지역 학교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목도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2013년

노인은 모아둔 돈을 거의 다 기부하며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 치싱관(七星關)구

옌쯔커우(燕子口)진 황니(黃泥)초등학교를 지었다.

얼마 후

우리톈은 폐암 판정을 받았고

그녀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가난한 학생들을 계속 돕기로 했다.

“나는 아이들에게 집과 교실을 지어주는 데

돈을 쓰고 싶었다.”

2015년

그녀는 상하이에 있는 그녀의 유일한 집을 팔고

장쑤(江蘇) 쿤산(昆山)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집 판 돈으로

장시(江西) 두창(都昌)현 쑤산(蘇山)향에

희망초등학교를 지었다.

2016년

우리톈은 또 퇴직금으로 장학금을 설립해

매년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가난한 학생을 도왔다.

학생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자신에게는 ‘인색’했다.

2016년

장시 두창현 쑤산향 우밍(伍鳴)희망초등학교가 건설되자

그녀는 얼른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

86세의 그녀는

가장 저렴한 일반 급행 객차의 일반석 표를 샀고

3일이나 지나서야 학교에 도착했다.

평소

우리톈의 하루 식량은 찐빵 몇 개뿐이었다.

그녀는

“나는 하루 최대 10위안만 쓰기로 했다.

퇴직금은 모두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남겨두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왜 교육 공익사업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일까?

우리톈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병으로 일찍 돌아가셨는데

이모의 아낌없는 도움 덕분에

그들 형제자매 5명이 자랄 수 있었다.

“이모의 교육 덕분에 나는

사람은 남을 도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톈은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학교에 기부하고

최대한 많은 학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톈의 사심 없는 봉사에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고 감복했다.

희망초등학교의 아이들은 특별 영상을 제작해

노인에 대한 염려와 축복을 표현했다.

우리톈의 상황을 알게 된 지역사회에서는

노인에게 보살핌과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줄지어’ 경의를 표했다.

“사회에 대한 할머니의 선물에 감사드린다.”

“큰 사랑은 끝이 없다! 평범함 속 비범함”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쑤저우라디오TV본부 셰 비디오(蟹視頻)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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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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