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하이서 1억톤 급 석유∙가스 발견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22일 중국해양석유(CNOOC)는 중국 보하이(渤海)에서 또 ‘매장량 1억톤 급’ 대형 석유가스전[보중(渤中)13-2 석유가스전]을 발견하여 이로써 중국 해상 석유∙가스 자원 기반을 한층 다졌다고 발표했다.

해당 유전은 보하이 중부 해역에 위치하며, 톈진(天津)시와 약 14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평균 수심이 약 23.2미터다. 보중13-2-2 광구 유전층은 약 346미터 두께에 깊이가 5223미터다. 테스트 결과, 평균 하루 원유 300톤, 천연가스 약 15만 입방미터 생산 가능하다.

CNOOC 탐사부 저우신화이(周心懷) 총경리는 보중13-2 석유가스전의 발견으로 보하이 해역 ‘거버형’ 첸산(潛山, buried-hill)탐사가 중대한 돌파를 이루었고, 향후 보하이 및 중국 근해 동종 첸산탐사에도 중요한 선전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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