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 오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관련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백신 협력에 대해 왕 부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 백신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유효한 무기이자 생명을 구하는 희망으로 전 세계에 기여하고 전 인류에게 혜택을 가져다줘야 한다.
◆ 중국은 백신이 공공재라는 ‘제일 속성’을 굳건히 견지하고 국제 백신 협력의 선봉에 굳건히 설 것이며 백신의 공정한 배분을 위한 선도 역할을 굳건히 할 것이다.
◆ 중국 백신이든 다른 나라의 백신이든 안전성이 보장되는 한 좋은 백신이다.
◆ 우리는 ‘백신 민족주의’를 반대하고 ‘면역 격차’를 만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백신 협력을 정치화하려는 의도도 저지한다.
◆ 우리는 능력이 있는 나라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수요가 있는 국가, 특히 개도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백신을 각국 국민이 접근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인민의 백신’으로 만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