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더 많은 외국 기자가 ‘신시대 에드가 스노우’가 되기를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 오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 관련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외국 기자에 대해 왕 부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 매체는 각국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가교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많은 외국 기자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계에 중국 인민의 방역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여러분 수고가 많습니다.

◆ 에드가 스노우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지만 중국공산당을 바라볼 때 이데올리기 편견을 가지지 않고 언제나 객관적 진실을 지키며 항상 공정과 양심을 추구했다. 그분이 보여준 프로 정신과 도덕적 풍모는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중ㆍ미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평생 심혈을 기울인 그분을 중국인민은 지금까지도 그리워한다.

◆ 오늘의 중국은 세계를 보다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세계도 중국을 보다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매체들은 직업적 도덕을 지켜야 한다. 외국 기자 여러분이 중국에 초점을 맞출 때 ‘뷰티캠’도 ‘다크 필터’도 없이 오직 진실, 객관과 공정을 지킨다면 여러분들의 기사는 근사해지고 역사의 검증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은 더 많은 외국 기자분이 ‘신시대 에드가 스노우’가 되기를 희망하고 환영한다. 

2021 양회 특집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