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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후베이 지원 의료진의 우한 재방문, 식당 미담 방출

16:46, March 15, 2021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5일] 최근 후베이(湖北) 지원 장쑤(江蘇) 의료진들이 우한(武漢)을 재방문했다. 아침제공 식당에서 이들을 본 시민의 반응은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우한 시민, 아이와 함께 머리 숙여 감사 표해

13일 아침, 후베이 지원 장쑤 의료진이 우한의 한 아침제공 식당에서 먹고 싶었던 후베이식 아침 식사인 러간몐(熱乾麵)을 주문했다.

이 때, 뒤 쪽에 앉아 있던 한 우한 시민은 이들 의료진들에게 다가와 몇 번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아이를 데려와 함께 머리 숙여 인사하며 “만나서 너무 반가습니다. 아들 빨리 감사하다고 말씀드려”라고 말했다.

시민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난징(南京)의과대학 부속 이푸(逸夫)병원 중증의학과 자링(賈淩) 의사는 감동을 받아 “모두 한 가족입니다” “우리 의료진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죠”라고 답했다.

🌸“오늘 제가 살게요”

식당 주인 리정(李正)은 의료진들이란 사실을 안 후 이들 방역 영웅들을 위해 “제가 살게요!”라고 제안하며, 의료진들 덕분에 우한이 빠르게 회복되어 활력을 되찾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러분들이 생명을 걸고 우리를 도와주셨으니 아침을 대접하는 것은 당연하고, 영광입니다.”

방역 기간, 리정은 방역 의료진들에게 밥을 배달하고 싶었으나 봉쇄 조치로 불가능했다. 그는 오늘 그것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1년 만에 의료진들은 다시 우한을 찾아 벚꽃을 감상하며 도시가 다시 생기를 되찾은 모습에 감탄했다. “봄이 찾아와 꽃이 피면 우리는 다시 만날 겁니다. 1년 전 약속을 우리는 지켰습니다.”

🌸누리꾼: 무탈한 조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누리꾼들은 너도나도 방역 영웅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식당 주인에게 엄지척을 보냈다. “가장 위대한 영웅에게 감사를 전했다” “식당 주인 엄지척”…

또 다시 찾아온 꽃 피는 봄

무탈한 조국, 최선을 다한 수호에 감사! 

3월 13일, 후베이 지원 산시(山西) 타이위안(太原) 시산(西山)병원 의료진이 우한대학교를 찾아 벚꽃을 감상했다. [사진 출처: 신화망]

3월 13일, 후베이 지원 랴오닝(遼寧) 의료진의 상둥(尚東)(앞우) 대원과 우한대학 중난(中南)병원 부원장 겸 레이선산(雷神山)병원 부원장 위안위펑(袁玉峰)이 우한대학교 벚꽃길에서 서로 포옹하고 있다. 이들은 우한 레이선산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우정을 키웠고 일을 할 때도 손발이 척척 맞아 ‘레이선 형제’로 불렸다. [사진 출처: 신화망]

3월 13일, 우한 레이선산병원 의료진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CCTV뉴스, 강소신문(江蘇新聞)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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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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