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0일] 최근 싼싱두이(三星堆) 문화창의관에서는 출토(出土) 맛과 청동(靑銅) 맛 2가지 맛의 청동가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싼싱두이 문화창의관은 싼싱두이 제사갱(祭祀坑)에서 출토한 청동가면 2개를 모델로 삼아 싼싱두이 버전의 아이스크림 1200개를 오전 만에 완판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출토 맛’(초코렛 맛)과 ‘청동 맛’(말차 맛) 2가지 맛이 있다.
△싼싱두이 ‘청동 맛’ 아이스크림
디자이너는 앞으로 라임 맛, 딸기 맛 등을 추가해 ‘청동기 대형 인물상’과 ‘청동기 새머리상’ 등 다양한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이은 전국 아이디어 아이스크림 Battle
‘싼싱두이’ 아이스크림의 인기몰이로 각지에서는 ‘아이디어 아이스크림 대전’이 일어났다. 쓰촨(四川)이 솔선해 도전장을 내밀며 판다 아이스크림, 마작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사천관찰(四川觀察) 웨이보 공식계정]
이에 질세라 중국 각지에서는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나섰다.
호북일보(湖北日報)는 후베이(湖北)가 질 수 없다면서 황학루(黃鶴樓) 아이스크림, 월왕구천검 무스, 편종(編鐘) 초코렛, 익사(弋射) 도안 롤케이크 등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산시신문(陜視新聞) 웨이보 공식계정]
산시(陜西)도 도전에 응하며 병마용 등 트레이드마크 아이디어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강서일보(江西日報) 웨이보 공식계정]
장시(江西)는 에이스 카드를 내며 원본 그대로의 건축 특징을 살린 등왕각(滕王閣)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감숙발포(甘肅發布) 웨이보 공식계정]
막고굴(莫高窟)도 Battle 참여! 딸기우유 맛 ‘주청러우’(九層樓), 초코렛 맛 ‘막고굴’, 우유 맛 ‘웨야취안’(月牙泉)… 아이스크림 막대기는 책갈피로도 쓸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아이스크림 속에는 넓고 심오한 중화 문화가 담겨 있다. 여러분의 pick은?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