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진장(錦江)구에 ‘별이 반짝이는 하늘 속’이란 커피점이 있는데, 이 곳 점원들은 대개 지적장애우와 그 가족들로 구성되었다.
‘별이 반짝이는 하늘 속’ 커피점은 진장구 장애인연합회와 지역 기업이 2019년 초에 공동 설립한 장애인융합취업지원센터로 지역사회 일자리 개발, 창업 보육, 일자리 실습 방식을 통해 ‘취업 보조원+장애 파트너’의 혁신형 융합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융합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커피점은 장애인 점원 4명과 매니저 2명으로 주야간 근무로 나누어지며, 가게 청소, 음료 제조, 손님 접대를 맡는다. 단단(丹丹)은 이 곳 커피점에서 ‘원로급’ 점원이다. 이 곳 일이 그녀에게는 식당 일보다 편하다. 가끔 사소한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가르쳐 주고 이끌어 주는 매니저들이 있다.
‘별이 반짝이는 하늘 속’은 정기적으로 베이킹, 편직공예, 도자기공예 등 강좌를 열어 장애인 점원들이 취업 기술 향상으로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별이 반짝이는 하늘 속’은 계속해서 발전모델을 모색해 더 많은 장애우들이 안정적이고 적합한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