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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15일 

세기를 뛰어넘은 신(新)대교와 고(古)다리의 만남 (2)

14:23, June 15, 2021
인포허 특대교와 몽가교가 아침 햇살에 잠겨 있다. [4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포허 특대교와 몽가교가 아침 햇살에 잠겨 있다. [4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5일] 지난 7일, 중철 4국(中鐵四局)이 수주한 구이난[貴南: 구이양(貴陽)-난닝(南寧)] 고속철도 인포허(銀坡河) 특대교가 순조롭게 접합됐다. 구이저우(貴州)성 두산(獨山)현에 위치한 인포허 특대교는 길이 3.4km로 구이난 고속철도 구이저우 구간에서 가장 긴 교량이다.

인포허 특대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청(淸)나라 광서(光緒) 8년(1882년)에 세워진 다리 몽가교(蒙家橋)가 있다. 다리에 세워진 비석에 따르면, 이 다리는 현지인 몽옥(蒙玉)이 건설한 것으로 옛날 두산현에서 리보(荔波), 산두(三都)현으로 이어진 중요한 교량이다.

한 세기 넘게 흐른 지금 시속 350km의 고속철과 청석판(靑石板)의 옛 다리가 만나며 현대와 옛날이 어우러졌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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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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