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4일] 최근 칭하이(靑海)성 망야(茫崖)시 화투거우(花土溝)진 샤오야(小鴨)호에서 노란색의 작은 샘 2개가 발견됐다. 하얀색의 알칼리성 껍질이 맥주색을 띄는 노란색 물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은 마치 계란후라이 같다.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 두 개의 노란색과 흰색 무늬의 샘은 봄, 여름철 지하 담수의 상승과 알칼리성 지표면의 융합으로 인해 생성된 염기성 물질이다.
망야시 문화체육관광 라디오TV방송국의 소개에 따르면, 망야시 가쓰쿠러(尕斯庫勒)호 주변에는 천 개의 자연 식염천이 분포해 있다. 하늘색, 파란색, 하얀색, 황토색 식염천이 주를 이루며 황금색의 호수는 쉽게 발견되지 않아 사진작가나 드론 애호가들은 이 호수를 발견 후 ‘계란후라이’에 비유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