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대우낙유연(大雨落幽燕), 백낭도천(白浪滔天),
진황도외타어선(秦皇島外打魚船), 일편왕양도불견(一片汪洋都不見),
지향수변(知向誰邊)? 왕사월천년(往事越千年), 위무휘편(魏武揮鞭),
동임갈석유유편(東臨碣石有遺篇). 소슬추풍금우시(蕭瑟秋風今又是), 환료인간(換了人間).
작품 설명:
큰 비가 요연에 내리고 흰 파도가 하늘을 덮을듯 한데
진황도 다른 곳에서는 물고기를 잡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는 어디로 향하는가,
과거의 일은 천년이 넘었고 위나라의 군대는 힘차게 전진해
동쪽에 둥근 비석에는 조조가 남긴 시문이 있네.
쓸쓸한 가을바람은 또다시 세상을 바꾼다.
작가: 선완성(申萬勝), 중국서예가협회 고문, 해방군 미술·서예연구원 부원장, 중국국가화원 위원 겸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