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이하 자이언트판다센터)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7월 27일 오전 11시 48분, 자이언트판다센터의 자이언트판다 ‘메이시’(美茜)가 워룽허타오핑(臥龍核桃坪)기지에서 새끼 한 마리를 출산했다. 엄마 판다, 새끼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올해 3월, 자이언트판다 ‘메이시’가 발정기로 접어들어 자연 교배를 무사히 마쳤다. 6월 하순부터 식사량 감소, 운동량 증대 등의 임신 증상이 나타났고, 7월 26일 저녁에 산통이 오기 시작해 27일 순산했다.
검사 결과, 새끼는 암컷에 무게가 249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사육 자이언트판다 새끼 중 최고의 몸무게를 기록했다. 워룽허타오핑기지의 우다이푸(吳代福) 책임자는 태어난 새끼는 신체적으로 모두 정상이고, ‘메이시’가 모성애가 강해 늘 새끼를 가슴에 품어 잘 보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