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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09일 

윈난 텅충, ‘목화 오리’라 불리는 희귀 쇠솜털오리 (5)

14:21, August 09, 2021
[사진 출처: 인민망]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8월 9일] 최근 윈난(雲南)성 텅충(騰沖)시 베이하이(北海)습지 성급보호구역에서 희귀 쇠솜털오리(학명: Nettapus coromandelianus) 3마리를 관측했다.

쇠솜털오리는 중국 국가 2급 보호 야생동물이다. 성체 몸길이가 약 30cm로 오리과 중 몸길이가 가장 작고, 몸무게는 200g에 가깝다. 멀리서 바라본 모습이 솜뭉치와 비슷하다고 해서 중국에서는 ‘목화 오리’(棉凫)라 불렸다. 하천과 호수, 연못, 습지 등에 서식하며 나무 동굴에 둥지를 틀고 씨앗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며 곤충이나 갑각류 등을 먹는다.

다년간 윈난 텅충 베이하이습지 성급보호구역에서는 ‘녹수청산이 금산은산이다’(綠水靑山就是金山銀山: 맑고 깨끗한 산과 물이 귀중한 자산이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습지 복구 및 보호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습지 생태 환경 보호가 효과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생물 자원이 나날이 풍부해지고, 습지 생태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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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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