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0일] 9월 9일, 쓰촨(四川)성 문물고고연구원(文物考古研究院)은 싼싱두이(三星堆, 삼성퇴) 유적지 2021년 5월 이후 발굴 성과를 발표했다. 고고학자들은 새롭게 500여 점의 문화재를 발견했고, 이 중 완벽한 ‘황금가면’, 청동기 ‘신단’(神壇: 신령에게 제사 지내는 단), ‘신수문옥종’(神樹紋玉琮: 중앙에 둥근 구멍이 있고 나무 무늬를 가진 사각형 모양의 옥기) 등의 ‘국보’도 포함되었다.
현재 3호 ‘제사갱’(祭祀坑) 발굴 작업은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4호는 완료된 상태이며, 5, 6호는 면적이 작고 깊이도 얕아 실험실로 옮겨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7, 8호의 경우는 대중형 청동기, 상아, 옥석기 등이 겹겹이 쌓여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