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5일] 가을이 무르익은 9월, 야장(雅江)강 강변에 ‘짱탄’[藏毯: 장족(藏族)의 카펫] 베틀이 달그락거리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작업자들이 질서정연하게 카펫을 제작하고 있다. 시짱 르카쩌(日喀則)시 장쯔(江孜)현 카펫은 터키, 페르시아 카펫과 더불어 세계 3대 카펫으로 꼽힌다.
최근 몇 년 동안 장쯔현에는 귀향한 젊은 창업자들이 생겨났다. 그들은 전통 기예에 혁신을 더했다. 3D 프린트 기술을 융합하는 등 전통 민족의 수공예 문화를 계승하고 카펫 방직 기술을 발전시키며 전반적인 시짱 문화 산업의 발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들로 인해 주변 취업 인구가 증가하고 카펫을 세계 각지에 판매하는 등 수익 증대를 실현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