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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0월13일 

‘한자연’(漢字緣) 2021 국제 이야기 대회 성황리 폐막

17:21, October 13, 2021
리시쿠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리시쿠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3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시닝(西寧)시 인민정부와 인민망이 주관한 ‘한자연’(漢字緣) 2021 국제 이야기 대회 결선이 10월 12일 칭하이(靑海)성 시닝시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리시쿠이(李希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수천 년 동안 ‘인’(仁)의 이념은 중국인의 혈액 속에 흐르며 행동에서 나타나고 중화민족 ‘천인일체’(天人一體)의 우주의 정서와 ‘천하일가’(天下一家)라는 인류의 사랑을 함양했다. ‘인’을 이번 국제 이야기 대회의 주제로 삼아 더 많은 친구가 중화민족의 평화와 화목, 조화의 이념을 이해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코로나19가 여전히 세계적으로 만연하며 공동의 위협과 도전으로 인해 인류는 하나이며 세계는 하나의 터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면서 “세계는 ‘인애’의 정신력이 필요하며 동심협력(同心協力,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모아 서로 도움), 화충공제(和衷共濟, 마음을 합쳐 협력하여 곤란을 극복하다)로 함께 손을 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한자를 매개로 한자의 인연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문명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추진해 인류가 더욱 번영하고 안녕한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일과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인도, 일본, 시리아, 프랑스, 짐바브웨, 콩고(수도가 브라자빌인 콩고), 미국(등장 순서에 따라 배열)의 참가자 10명이 ‘인’을 주제로 각기 7분간 현장 스피치를 진행했다. 그들은 유창한 중국어로 진정성 있게 한자와의 인연과 중국에서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공유하며 중화문화의 ‘인자애인’(仁者愛人)에 대한 깨달음과 공감대를 표현했다. 

마지막에 짐바브웨에서 온 양징(楊靖)이 우승을 하며 특등상을 받았다. 메리(시리아)와 징징(晶晶, 카자흐스탄)이 1등상을 받았고 샤오위(小雨, 인도), 리훙위(李宏宇, 아르헨티나)와 아이제(艾傑, 미국)가 2등상을 받았고 타니시타마리(谷下真里, 일본)와 찰스(수도가 브라자빌인 콩고), 리차(李查, 프랑스), 크리스토프(독일)가 3등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 이야기 대회는 중국 전통문화 속 유가(儒家)사상의 핵심인 ‘인’을 주제로 5월 17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5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000여 명의 중국어 학습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중국 문화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한자의 넓고 심오한 매력을 선양하며 예로부터 오랫동안 중화문명이 추구한 가치를 전달하고 상호존중·공평정의·협력공영(合作共贏)의 조화로운 비전을 전달하고 인류 한 가족이 한자를 인연으로 서로 알고 융합하는 우호의 미담을 함께 써 내려가는 데 취지를 두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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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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