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8일]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3호가 발사에 성공하며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장기 체류가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에 따르면 10월 17일 9시 50분 자이즈강(翟志剛), 왕야핑(王亞平), 예광푸(葉光富) 3명의 우주비행사가 화물우주선 선실문을 가동하고 톈저우(天舟) 3호 화물우주선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이어 톈저우 2호 화물우주선 선실문을 가동해 화물 운반 등 관련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0시 23분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을 탑재한 창정(長征) 2호F 야오(遙)13 운반로켓이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비행사 3명을 순조롭게 우주로 보냈다.
이날 9시 58분 우주비행사 3명이 톈허(天和) 핵심 모듈에 차례로 진입하며 6개월간의 궤도 체류를 시작했다. 그들은 기계팔 조작, 우주선 밖 활동 등의 업무를 전개할 예정이며 우주비행사의 장기 체류와 장기 체류 등에 필요한 일련의 핵심 기술을 검증한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과기일보(科技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