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하이성, 야생동물 보호 강화…희귀동물 토롤드사슴 출현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7일] 최근 칭하이(靑海)성 하이시(海西)주 더링하(德令哈)시 바이수(柏樹)산에 토롤드사슴(흰입사슴, 학명: Cervus albirostris) 무리가 산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이 발견됐다. 토롤드사슴은 중국 고유 사슴종으로 대표적인 고한(高寒) 동물이다. 해발 3500~5100m에서 서식하며 주로 칭짱(靑藏)고원 및 변방 지대 고산 초원 지역에 분포하는 국가 1급 보호동물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칭하이성은 야생동물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있다. 번식하는 야생동물에 양호한 생태계 환경을 제공하여 동물 종군 수가 현저히 증가했다. 하이시주에는 이전에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토롤드사슴, 프셰발스키가젤(학명: Procapra przewalskii), 푸른양(학명: Pseudois nayaur), 큰곰(학명: Ursus arctos) 등 희귀 야생동물이 무리 지어 먹이를 찾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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