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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2월08일 

시진핑 주석,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담

17:44, February 07, 2022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6일 정오 인민대회당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아르헨티나가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지난 50년 동안 양국은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양국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 신흥시장 국가 간에 단결해 협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모두 국민을 최우선에 두는 발전 패러다임을 견지하고 있으며, 양국의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양국의 민심이 지향하는 바라면서 중국은 아르헨티나와 양국 관계 50년의 성공적인 경험을 발판으로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중국-아르헨티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다음 50년을 개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중국 국민과 함께 새해 명절을 보내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볼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중국의 벗으로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고수하고 있으며 양국의 우호 관계를 심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중국과 국정운영 경험 교류를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르헨티나는 국제 다자 틀 내에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중남미∙카리브해국가공동체(CELAC)와 중국과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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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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