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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2월23일 

뇌성마비 배달원, 미소로 삶의 고난 마주하기

11:50, February 23, 2022
쉬룽칭은 일하러 나가기 전 물을 마신다. [1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쉬룽칭은 일하러 나가기 전 물을 마신다. [1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3일] 배달원 쉬룽칭(許龍慶)은 장시(江西)성 난창(南昌)현 주민으로 어려서부터 뇌성마비를 앓아 얼굴이 비틀리고 몸이 불편하다. 그는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2019년부터 배달원 일을 시작했다. 막 시작할 당시는 신체적인 이유로 전동차도 탈 수 없었다. 하지만 넘어질 때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해 결국은 혼자서 배달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쉬룽칭은 거의 밤 11시까지 일을 하는데, 주문이 많은 경우에는 새벽 2시까지도 일을 한다.

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쉬룽칭은 매일 집에서 미소를 연습한다. 그는 “일하는 이들이 웃는 얼굴로 삶의 고난을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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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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